보험설계사 수당 이번기회에 확실히 알아보자

2020. 6. 29. 12:01보험법인 프라임에셋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면 생기는 궁금증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도대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 보험설계사가 받는 수당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입니다. 

궁금하지 않나요?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설계사수당이 얼마나 높길래 보험설계사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나 싶기도 하고~

보험영업을 하는 설계사 입장에서도 내가 받는 설계사 수당이 과연 합리적이고 일한만큼 정당한 댓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험설계사 수당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보험설계사 수당,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영업직 중에서 가장 높은 수당체계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다니는 보험회사가 어떤 회사이느냐에 따라 받는 설계사 수당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천차만별이다' 입니다.

같은 설계사이지만 누구는 최고의 대우를 받고 누구는 최악의 대우를 받고 있는 웃픈 현실. 이제는 보험설계사도, 가입을 하는 고객도 보험설계사 수당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는 시대 입니다.



보험회사의 종류도 많고 상품의 종류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단번에 비교하는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크게 생보사 손보사로 나눠지는 만큼

과연 이들의 대표상품 중 총 수수료는 얼마인지, 총 받는 시책은 얼마인지, 또 사이드로 받는 추가적인 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알아둔다면 타사대비 보험설계사 수당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참고로 현재 보험법인회사 중 가장 큰 회사를 다니고 있고 현재 본부장,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만큼, 제가 드리는 정보는 신빙성이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어렵게 설명드리기 보다는 누가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손보사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손해보험사의 대표상품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메리츠화재는 알파플러스, KB손보는 닥터플러스 현대해상는 퍼펙트플러스 등의 건강보험상품이 있습니다.

이 대표상품을 팔았을 때 일반적인 시각으로 알 수 있는 최대의 정보는 본사에 들어오는 수수료가 약 1,000%라는 점과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시책이 약 200%라는 점 입니다.

그렇다면 설계사 명목으로 떨어지는 총수당이 약 1,200% 정도라고 보면 되겠죠? 지금현재 기준 입니다. 하지만 이 1,200% 수당을 설계사가 온전히 다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럴수는 없죠. 보험회사를 차리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영업조직이 피라미드 구조인건 잘아실테니, 본사가 얼마, 본부장이 얼마, 지점장이 얼마, 팀장이 얼마 등 다 띠어가기 때문에 설계사가 받는 온전한 수당은 많이 주는 보험법인 기준 약 1,000% 정도 될 겁니다. 

이것도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엄청나긴 하죠.

내가 설계사라면 손보영업시 이정도 받고 있다면 그래도 설계사를 귀하게 대우해주는 보험회사를 다니고 있는 겁니다.

딱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설계사 시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회사를 차리는 대표나 임원급 정도 되면 따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법인시책과 수금수당 입니다. 법인시책은 평균 200%라고 보시면 되시고 수금수당은 수금액 대비 약 1%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법인시책과 수금수당을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보험회사는 없습니다.

적어도 임원급 이상은 되야 받을 수 있는 금액이죠.

이부분에 대해서도 언젠간 설명드리는 시간이 있겠지만, 오늘은 설계사 수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만큼 내가 받을 수 없는 금액에 대해선 논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손보위주의 영업을 하는 설계사라면 영업성과를 올렸을 경우 영수P 대비 약 1,000% 가까운 총수당은 받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이 상황이 아니라면 나는 평균 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겁니다. 물론 설계사수당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평균보다 못한 대우는 설계사입장에서 심각한 비전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영원한 비밀이 없는 세상 입니다. 평균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다면 그걸보고 따라 입사하는 설계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습니까? 보험영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리쿠리팅을 해서 관리자가 되야 된다는 사실 잘아시죠?



생보사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선 생보사 대표상품으로는 종신보험이 있습니다.

종신보험이 국내에 있는 그 어떤 보험상품 보다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종신보험 수당 비교시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겠지만, 생보사의 가장 오래된 대표상품인 만큼 정확한 비교가 반드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생보사와 수많은 종신보험 상품이 있기에 정확한 비교는 쉽지 않지만 평균치를 비교해본다면, 종신보험 상품판매로 보험법인 본사에 들어는 수수료는 약 1700%~2,000% 사이라고 보시면 되실 겁니다.

여기에 평균시책이 약 100%정도라고 치고 그렇다면 종신보험상품 판매시 설계사 몫으로 들어오는 최대수당은 약 2,100%까지 가능하겠네요.

이 중 설계사가 챙겨갈 수 있는 몫은 평균 1,500%이상 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손보사 경우와 똑같다고 보면 되죠. 본사가 얼마, 상위관리자가 얼마 다 띠어가니까~  손보상품도 수수료가 굉장히 높지만 생보사의 종신보험은 말그대로 넘사벽이죠.

그만큼 전문성을 갖추고 니즈가 확실한 고객이 없는 이상 판매가 어려운 상품이 바로 종신보험 입니다. 종신보험을 잘 판매하는 설계사가 있다면 수익은 최고겠네요. 그렇다면 설계사 입장에서는 종신보험 판매시 적어도 총 1,500%이상은는 받고 있어야 된다는 점 입니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여기에 설계사가 받을 수 없는 생보사의 OA수당 까지 더해지면 그 금액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OA수당은 역시 대표나 간부급 이상이 받을 수 있는 금액 입니다. 설계사 몫은 아니죠.




물론 수당은 손보이거나 생보이거나 판매시 일시불로 전부 받는건 아닙니다.

설계사라면 잘 아시겠지만 분급으로 12개월 넘게 나눠서 받는 금액이 총수당인거죠. 하지만 아셔야 할 부분은 그 어떤 영업직 보다 수당체계가 높다는 점.

반대로 이야기 하면 가장 어려운 영업직이 바로 보험설계사라는 것 입니다.

어려운만큼 베네핏이 높은게 당연한 경제원리 아닐까요?

또한 보험설계사는 상품판매만 하고 끝나는 직업이 아니죠. 

오랜기간 보험금청구 등 고객관리를 해줘야 되기 때문에 그 몫이 수당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되실 것입니다. 물론 지금 말씀드린 설계사 수당이 대한민국 평균은 아닙니다. 상위권에 있는 대형 보험법인 기준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평균은 아니지만 이미 평균치로 수렴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설계사 몫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다면 보험설계사 이탈을 막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온라인이 너무나 발달 되다 보니 쉬쉬하면서 설계사 수당을 쥐꼬리 처럼 지급하는 회사가 존속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영업현장에 있는지에 따라 설계사수당도 차이가날 수 있습니다.

고객창출 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 다 하는 설계사라면 더 높은 대우를 받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반대로 숟가락까지 떠먹여주는 영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설계사라면 박한 설계사 수당을 감수해야 될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즉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기간 비전을 보고 보험영업을 하고 싶다면 또한 보험관리자로 성장을 하고 싶다면, 적어도 설계사수당 대한민국 평균정도는 알고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니 평균이상의 대우는 받고 있어야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보험설계사 수당 중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언젠가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더 디테일하게 수당체계를 파해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점, 상담문의는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